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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수봉별마루, ‘2023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선정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수봉공원 수봉별마루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다음달 20일부터 열흘간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주제 거점인 부산시와 전국의 우수 공공디자인 거점 1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미추홀구는 전했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인천은 미추홀구 수봉별마루, 연수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3곳이 공공디자인 거점 참여 대상지로 선정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에 수봉별마루에는 홍보물과 거치대를 설치하여 전국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례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보면서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열린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연대해 

공공디자인이 사회 전반에 자리 잡고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24.01.12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여야 한자리에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 행사가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기념식 1부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정상 고민정 최고위원이 축사를 대독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이 보내온 15건의 축하 영상과 축하 서한이 소개되었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기념 영상 김대중 대통령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연설 및 국민통합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념식 2부에서는 경기도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이 무대에 올려졌다. 1·2부 행사와는 별도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활성화 정책토론회’도 열렸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았다. 

24.01.12
동두천시, 2023년 ‘헬로 DDC 페스티벌’ …11월 3일 개막

동두천시 주최, 경기문화재단 주관 캠프보산 맥주 축제
캠프보산 마칭쇼, DDC 콘서트 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시민화합 다져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관내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23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캠프보산 맥주 축제를 비롯해 캠프보산 마칭쇼와 DDC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축제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축제 1일차인 11월 3일에는 경기도 내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는 음악경연대회인 ‘경기 청년 뮤직콘테스트’와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캠프보산 맥주축제를 열어 지역민들의 흥과 젊은 세대들이 음악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메인공연인 ‘DDC 콘서트’에서는 ‘회전목마’라는 곡으로 지난 2021년 음악차트를 강타한 래퍼 ‘소코도모’와 쇼미더머니9 준우승자인 ‘머쉬베놈’의 출연과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는 ‘던밀스’를 비롯해 동두천래퍼 ‘폴로다레드’가 출연할 예정으로 벌써 기대가 모이고 있다. 

페스티벌 2일 차 ‘Again 1980’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1980년도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던 동두천여상 고적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캠프보산 마칭쇼’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다양한 수제 공방 제품과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아트빌리지 공방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DDC 콘서트에서는 한국 힙합 그룹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기리보이’와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 3인조 힙한 그룹 ‘리듬파워’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 외에도 DDC시네마 상영, 버스킹공연, 즉석이벤트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경제 한파로 위축된 시민들의 감성과 정서에 힘을 불어넣고자 시에서는 축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박형덕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준비한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3.09.08
빛의 항구로 거듭난 인천 ‘화수부두’

쇠락의 길을 걸었던 화수부두

인천 동구에 위치한 화수부두는 일제 강점기에 조성돼 1970년대까지 동구 만석부두, 북성포구와 함께 인천의 3대 어항(漁港)으로 불렸다. 

규모가 작은 항구지만 한때 새우젓 전용선이 입항할 정도로 유명한 부두였다. 

특히 김장철이면 새우젓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지금은 접근성이 좋지 않고 인천의 구도심에 위치한 데다 어시장이 중구 연안부두로 옮겨지면서는 쇠락의 길을 걸었다. 


이에 인천시는 화수부두 일대에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빔프로젝터와 조명시설 등을 설치해

‘라이팅 쇼’를 펼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야간경관은 ‘라이팅쇼’, ‘빔 프로젝션 매핑’, ‘사인 명’, ‘포토존’ 4가지 콘텐츠로 레트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동구청 도시경관과 함동연(43) 주무관은 “어두운 분위기와 슬럼화 되어가는 화수부두가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이색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려한 라이팅쇼, 부두에 활기 되찾아

지난주 기자는 ‘빛의 항구’ 화수부두를 찾아가 보았다. 

이곳에 와보니 해안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 시민과 부두 앞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가 지고 밤 8시가 되자 기다리던 불빛 쇼가 시작됐다. ‘밤빛종점’이라는 불빛 쇼는 파도와 불가사리, 일렁이는 듯한 파도와 

어선이 운항하는 장면, 갈매기들의 끼룩대는 소리까지 길바닥이 아니라 해안가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두 건너편 벽면에는 동국제강의 담벼락에 ‘살롱드 시네마’라는 라이팅쇼가 펼쳐졌다. 

화수부두의 역사와 다양한 볼거리를 담고 있는 라이팅쇼는 매일 밤 8시 30분부터 10시 45분까지 상영된다.  


안영은(46, 화수동) 씨는 “예전에 이곳은 중급 어선이 자주 들어오던 부두로 생선과 꽃게가 넘쳐났었다. 

밤이면 더욱 초라해 보였던 부두가 빔 프로젝션 설치 후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화수부두 야간경관 연출을 계기로 부두가 활기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3.09.08
[인천 화수부두] 쇠락한 화수부두에 오색찬란 야간조명 연출...'빛의 항구' 기대

인천 연안부두가 조성되기 전 100척이 넘는 어선들이 몰려와 거대한 수산물 시장을 이뤘던 화수부두에  

오색찬란한 빛을 입히는 경관사업이 진행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1883년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인천시 동구 화수부두는 1950∼60년대 조기와 새우젓으로 유명한 어항이었다.

하지만 연안부두 구축과 상권 이동, 신도시 개발로 화수부두는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이에 시는 화수부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빛의 항구, 화수부두 야간경관 연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라이팅 쇼(Lighting show), 빔 프로젝션 매핑(Beam projection mapping), 조명사인(Sign) 및 포토 존(Photo zone) 등 

4가지 경관 컨텐츠 구현이다.

이를 통해 어두운 화수부두 주변 환경을 밝게 개선함으로 활기찼던 과거의 영화를 일부라도 되찾겠다는 복안이다.

사업비는 4억8천여만원이며 내년 3월 현장 시연 및 용역이 준공된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옛 정취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는 화수부두는

또 하나의 인천의 명물로서 재탄생할 것으로 야간경관 연출 용역을 통해 관광인프라 구축 및

활기찬 부두 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견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08.24
당신 가슴에 '영월'히 지지 않는 빛이 될래요 별마로~

사무공간 가까웠던 인테리어 탈바꿈 

디지털·아날로그 융복합 전시공간 교육적 기능·공감각 전시콘텐츠 더해 1~3층 테마별 구성 관람객 체험 제공

문화·예술 공존 천문우주공간 재탄생 SNS 감성 요소 투입 ‘인스타 성지’ 기대

연간 쾌청일수 192일을 자랑하는 해발 799m의 영월읍 봉래산 정상에서 2001년 10월 13일 개관한 별마로천문대는 
천체투영과 천체관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전국적인 별 관측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개관 이후 20여년 동안 이렇다 할 큰 변화가 없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중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21년 12월 23일부터 새로운 실감콘텐츠와 체험존 전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월 별마로천문대 오르도의 선

■ 전시 컨셉

기존 천문대는 프로그램 이동시 관람객 동선의 단절과 특징없는 내부 인테리어 등으로 천문대라기 보다는 
사무공간이라는 느낌에 더 가까웠다. 뿐만 아니라 개관한지 20년이 되어 낡고 바랜 내·외부시설 및 인테리어는 
관람객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잠재하고 있었다.

영월군은 ‘별마로천문대 실감콘텐츠제작 전시사업’을 통해 현대 대중들이 요구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장치 결합의 융복합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기존의 교육적인 기능과 더불어 관람객들이 전시에 몰입하고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는 홀로그램과 
프로젝션 맵핑·디지털 미디어아트·인터렉티브·조형물·설치미술 등은 관람객들의 공감각을 만족시킬 전시콘텐츠가 됐다.

관람객이 천문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주와 별·달·행성 등과 같은 천체에 들어온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1∼3층을 테마별로 구성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우주 탄생 이전의 카오스와 빅뱅의 폭발, 우주의 탄생, 우주 하늘과 조우, 
행성과 달의 골짜기를 지나 별빛으로 가득 찬 우주, 그리고 별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이어진다.

전시공간(Zoning)명칭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태초 신들의 이름인 라틴어를 인용해 
천문학 미디어아트 콘텐츠에 접목시켜 명명했다.

주요 타깃 관람객층은 천문대 관람객의 특성상 연인과 친구·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시각과 청각·촉각을 자극하는 전시장치를 구축했다.

특히 MZ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인스타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전시공간에 투입해 
별마로천문대가 인스타 성지가 될 수 있음을 기대하며 공간을 조성했다.

영월 별마로천문대 도로시의 별

■ 1∼3층 테마

개관 20주년을 맞아 3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변신한 별마로천문대 1층 주출입구에 설치한 조명 연출인
 ‘스텔라의 환영’은 별이 빛나는 밤을 뜻하는 Starry Night Byeolmaro 조형물과 함께 무수히 빛나는 별들을 나타내는 
은하수 조명과 블랙라이트를 설치했다. 아름다운 영월의 밤을 경험할 수 있다는 프롤로그이자 에필로그 공간이다.

‘녹스의 물결’은 천문대 내부에 들어서는 관람객이 처음 만나는 공간으로 홀로그램 스크린을 여러 개로 레이어드 설치해 
마치 눈 앞에서 실제 하늘의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지는 느낌을 갖도록 제작한 콘텐츠이다. 
관람객은 신비로운 우주의 하늘을 조우하게 되며 오로라와 은하수·성운·별빛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카오스의 틈’에서는 벽면과 바닥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으로 우주의 탄생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카오스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태초의 신 중 혼돈으로 혼돈은 거대한 틈, 빈 공간을 의미한다. 
공허한 공간에서 우주로 질서가 갖춰져 가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우주 탄생 빅뱅 이전의 인간이 가늠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에너지의 수축과 팽창·이완·차원의 이동 등을 상상해 작업한 결과물이다.

1층과 2층 사이 ‘오르도의 선’은 관람객이 이동시 관람동선의 단절이 생기지 않도록 천체 행성의 분위기로 연결했다. 
태양계의 행성을 모티브로 한 설치미술인 조명작품을 천장에 걸어 분위기를 통일시키고, 
벽면에는 조선의 하늘 별자리를 그린 그림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를 그래픽 작업했다

2층 ‘에레보스의 빛’은 행성들의 골짜기인 오르도의 선을 지나 만나게 되는 별빛 우주공간이다. 
무수히 많은 별들과 별무리의 찬란한 빛을 LED 조명과 조형물로 표현했다. 
좁은 공간의 확장성을 위해 벽면과 바닥을 거울로 마감해 미러룸으로 조성했으며 
이는 무한히 확장되는 우주의 중심에 관람객이 서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2층과 3층 사이의 ‘헤메라의 밤’은 1층부터 조망이 가능한 3층 정면에 LED 달 조명을 설치해 
달빛이 비추는 아름다운 우주길목을 마주한다는 상징성을 띈 공간이다.

3층 ‘도로시의 별’은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듯이 떨어지는 별을 손으로 잡으면 
소원이 훨씬 더 잘 이뤄지지 않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전시물이다.

영월 별마로천문대 에레보스의 빛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간절한 소원이 있는 사람들에게, 별똥별의 소원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로시’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뜻처럼 관람객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공간이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관람객이 별이 떨어지는 포인트에 서서 소원을 빌면 인터랙티브 반응으로 천장에 설치된 별 조형물 사이로 별이 떨어지고 
관람객은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된다.

이와 더불어 벽면에는 그래픽과 오로라 조명, 핀라이트를 설치해 신비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월읍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카페799 ‘아이테르의 선율’휴게공간에서는 나사(NASA)에서 공개한 
실제 성운과 성단·은하의 모습을 오마주해 예술작품으로 재창작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별마로천문대가 개관 20년 만에 고유 기능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천문우주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3.08.24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관광객 20만명 찾아!...출렁다리, 음악분수, 로프코스 등 체험형 관광 명소 자리매김

최근 예산호 모노레일이 개장 이후 20만명을 돌파하며 예산군 지역 전체가 국내 대표 핫플레이스 관광지로 떠 오르고 있다. 

18일 예산군에 따르면 대표적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개장 이후 20만명이 찾았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여행객 증가와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이후 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로프코스 등 어린이를 위한 모험시설 설치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단위 휴양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을 찾아준 관광객들께 감사하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준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더 안전한 모노레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3.08.24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20만 명 돌파

충남 예산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18일 기준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용객 20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래 222일만에 이룬 쾌거로 

지난 2월 11일 10만 명 돌파 이후 96일만의 성과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900명을 넘었다.

군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여행객 증가와 함께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이후

출렁다리를 비롯한 예산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덩달아 증가하는 ‘낙수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모노레일 이용객 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영사를 통해 

방문객 응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일일 및 정기 안전점검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로프코스 등 어린이를 위한 모험시설 설치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단위 휴양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며, 70m 높이의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 휴양,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워터프론트, 예당호 쉼하우스 등이 완공되면 예당호는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신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더 안전한 모노레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04.14
영월 별마로천문대 방문객 급증…1만7천명→4만5천명

실감 콘텐츠 체험 한몫…"기념품 제작·판매사업도 급성장"


강원 영월군 별마로천문대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영월군 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상반기 별마로천문대 방문객이 4만5천660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1만7천436명의 2.6배에 해당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2만7천358명과 비교해서도 67% 증가한 규모다.

영월군 시설관리공단은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1년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한 실감 콘텐츠 체험시설이 방문객 증가에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별마로천문대 실감 콘텐츠 체험

영월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실감 콘텐츠 체험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념품 제작·판매사업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04.14
인천 화수부두 야간경관 조성… 포구 활기 되찾나

'빛의 항구' 사업 경관 콘텐츠 4가지 구성
화수부두 야간경관 조성 동구 활력 기대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 | 인천시가 동구 화수부두에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빛의 항구’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방치됐던 화수부두는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화수부두 주변 연출 사업 ‘빛의 항구’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4억8000만원을 투입해 ‘빛의 항구’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라이팅쇼(조명쇼), 빔 프로젝션 매핑(바닥에 동영상 재생), 조명사인, 포토존 등 경관 콘텐츠 4가지로 구성했다.

이 사업은 야간경관 연출사업으로 어두운 화수부두 주변 환경을 개선해 활기를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동구가 4월 시설 인수 후 5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야간경관 연출은 하절기인 4~10월까지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동절기인 11~3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화수부두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곳으로 70년대까지 수도권 제일의 새우젓 전문시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상권이동과 도심외곽 위주의 개발에 밀려 방치됐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화수부두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인천 명물로 재탄생했다”며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3.03.06
포스코그룹, 미래 수소사업 비전·역량 선보였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그룹 수소사업 비전 및 역량을 선보였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2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의 그룹사가 참여해 

수소의 생산, 운송부터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을 보였다.

포스코그룹의 전시 부스는 면적 1150㎡ 규모로 

△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존 △CCS 및 해외인프라존 △수소강재존 △수소모빌리티존 △수소저장 및 활용존 등

7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 부스 입구에 수소를 테마로 한 압도적 규모의 미디어 아트 영상이 연속해 흐르고 물방울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H2 MEET 2022에 참가한 포스코 그룹 부스 전경 │촬영-에이빙뉴스


수소시너지존은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저장·활용 각 분야에서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사업 청사진과 

그룹의 역량을 총망라해 완성하는 밸류체인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2050년까지 수소 700만t 생산체제를 갖춰 국내 최대 수소 수요처이자 공급자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수소저장 및 활용존에서는 수소혼소발전과 수소터미널 인프라를 구축 중인 포스코에너지의 수소사업 솔루션이 공개됐다.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소 운영 노하우와 발전 터빈 전문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2027년부터 친환경 수소혼소발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차별화된 기술력을 

모형, 영상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였다”며 “미래 수소산업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해외 복합 터미널 모형 │촬영-에이빙뉴스

H2 MEET 2022에 참가한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23.03.06
괴산여행 괴강관광지 불빛공원 미디어파사드 화려한 빛의향연 즐겨요

 

어둠이 짙어지면서 괴강 관광지 주변은 화려한 빛깔로 변해갑니다.

연푸른 하늘이 짙어질수록 무채색의 괴강교 역시나 화려한 빛을 입어갑니다. 

이어 각각의 교각 사이로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서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괴강은 국가하천 달천으로 괴산군 칠성면 두천리에서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로 흐릅니다. 

고산정, 황니판,관어대, 은병암, 제월대, 창벽영객령, 영화담, 고상정사를 고산 9경이라 합니다. 

고산은 넓은 들판 가운데 하나의 산이 돌출하고 괴강의 푸른 물이 이를 감싸고돌아 태극의 형상을 이룹니다. 

구 괴강교에 올라서니 추위로 인해 빙판이 형성된 괴강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네요. 하얀 설경이 펼쳐졌던 다리는 

어두워지면서 점점 화려하게 변화됩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농업역사박물관입니다. 

90칸 한옥 기와 건축양식을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집니다. 

태초에 세상이 생겨나고 사람이 살고 22세기를 향해가는 미래의 모습까지 멋진 공연으로 이어집니다. 

괴산 연풍의 역사인물 김홍도의 그림도 스쳐가는 등 전통과 현대 미래로 스토리가 이어졌습니다

2개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과 다양한 조형물에 입혀진 형형색색의 불빛까지 낭만 가득한 불빛축제 괴강 관광지에서 즐겨보세요. 

어둠이 내려앉으면 화려한 빛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23.03.06
인천 화수부두의 '변신'…여름밤 수놓는 빛의 향연

인천 화수부두의 '변신'…여름밤 수놓는 빛의 향연

[앵커]

인천에는 1970년대 수도권 제일의 새우젓 시장이었던 화수부두가 있는데요.
신시가지 개발에 밀려 쇠락하던 작은 부둣가에 최근 화려한 불빛이 들어왔습니다.
김상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두 컴컴한 부둣가에 하나둘씩 빛이 들어옵니다.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듯 푸른빛 조명이 환하게 빛납니다.
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방문객들은 옛 시절 감성에 빠져듭니다.
잔잔한 물결 소리를 벗 삼아 즐기는 화수부두의 여름밤 풍경입니다.

<문주희 / 인천시 동구> "제가 저녁에 운동하면서 여기 앉아있는데 진짜 마음에 들고, 물결 치고 하니까 이 소리도 들으면서 너무 좋아요."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화수부두는 1970년대까지 새우젓 전문시장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상권 이동과 신시가지 개발에 밀려 점차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의 발걸음마저 사라지던 공간이 최근 아름다운 야경으로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4가지 콘텐츠로 구성된 이곳 화수부두 거리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매일 밤 아름다운 빛을 뽐내고 있습니다.
삭막한 해수 공간에 채워진 화려한 빛들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서점례 / 화수부두 상인> "많이 나아졌죠. 손님들이 오면은 많이 좋아하고 구경도 오고. 좀 더 있으면 더 많이 좋아질 거예요. 이제 시작이니까."

인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화수부두를 포함한 주요 관광지를 야간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곡물창고인 인천항 사일로에는 세계 최대 야외 벽화에 LED 조명을 더했고,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도 형형색색 빛들이 여름밤을 수놓고 있습니다.

<임철희 / 인천시 도시경관건축과 팀장> "옛 정취를 간직한 화수부두가 다시 지역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인천만의 빛으로 밤에도 아름다운 명품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3.03.06
[골목골목 인천이야기] 다시 빛날 준비 마친 '빛의 항구' 화수부두

인천 동구에 위치한 화수부두는 일제강점기에 형성돼 1970년대까지 수도권 제일의 새우젓 전문시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부두입니다. 

동구의 만석부두, 북성포구와 함께 인천의 3대 어항으로 불리기도 했던 찬란한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권 이동과 도심 위주의 신시가지 개발에 밀려 화수부두 역시 쇠락의 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화수부두에 어민과 상인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발걸음할 일이 생겼습니다. 

인천시가 화수부두에 야간 경관을 연출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기 때문입니다. 

새 단장을 마치고 과거와 다른 모습의 '빛의 항구' 화수부두로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화수부두는 '라이팅쇼', '빔 프로젝션 매핑', '사인 명', '포토존' 4가지 콘텐츠로 레트로한 분위기의 야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합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건 '밤빛종점'과 '살롱드시네마'입니다. 

바닥 로고젝터를 활용한 화수부두의 '밤빛종점'이라는 작품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화수부두 길바닥을 수놓습니다. 

파도와 불가사리, 그리고 어선이 파도를 가로지르며 운항하는 장면과 갈매기들이 끼룩대는 소리까지 밤바다의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두 건너편 벽면에는 동국제강의 넓은 담벼락을 도화지 삼아 '살롱드시네마'라는 라이팅쇼가 펼쳐집니다. 

화수부두 역사와 다양한 볼거리를 담고 있는 라이팅쇼는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45분까지 상영됩니다.
 

인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위해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다시 되찾고 빛날 준비를 마친 화수부두처럼 인천 고유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지니고 있는 다양한 공간이 

오래도록 빛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빛의 항구'로 새롭게 재탄생한 화수부두, 오늘 밤 이곳에서 밤 산책하는 건 어떠세요?
 

23.03.06
행성과 달의 골짜기 지나 별빛 쏟아지는 우주 속으로

문이 열리자 신비로운 밤하늘이 펼쳐진다. 물결치는 오로라와 별빛, 전혀 다른 시공간에 들어선 듯 이채롭다. 

별무리를 연상케 하는 반짝이는 조형물은 시시각각 변하는 색 조명을 반사해 몽환적이다. 

무한히 확장하는 우주 속, 익숙한 노랫말처럼 별빛이 내린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별마로천문대를 찾았다. 

우주 공간 들어선 듯··· 신비로운 밤하늘에 눈길

개관 20돌을 맞은 별마로천문대(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가 새롭게 변모했다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실을 제외하고 싹 바꿨다

지난 2001 10월 문을 연 별마로천문대는 국내 대표적 별 관측 명소로 각광받으며 영월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됐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도로 유명한데 지난 20년 간 이렇다 할 변화가 없어 시설은 낡고 

천체 관측 프로그램 외에는 즐길 거리가 없다는 게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영월군은 3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추진지난해 12월 23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별마로는 별과 정상이라는 의미의 마루’, 여기에 한자 고요할 로를 합성한 것으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별마로천문대는 해발 799.8m 봉래산 정상에 자리 잡았다.


입구에 들어서니 밤하늘 아래 선 듯 어둡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와 은하수의 물결.

 ‘녹스(Nox, )의 물결이라 이름 붙인 공간에선 여러 겹 겹쳐 설치된 홀로그램 스크린을 통해 신비로운 밤하늘 풍경이 펼쳐진다.

커다란 벽면과 바닥을 이용한 미디어 아트의 제목은 카오스(Chaos, 혼돈)의 틈’. 불가사의한 에너지의 수축과 팽창이완차원의 

이동 등을 통해 우주의 탄생을 표현한 영상이 시선을 붙든다. 


곳곳이 인생 샷 포인트, ‘인스타 성지로 입소문

조명 하나도 천체를 모티프로 꾸몄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위로 태양계 행성을 닮은 조명이 매달렸다

3층 계단 꼭대기에선 보름달 모양의 LED 조명이 빛을 발한다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이어진 행성과 달의 골짜기다

눈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천체가 펼쳐진다딱딱한 사무 공간을 연상케 했던 재개관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SNS에 게시하고 싶은소위 인스타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이 많아 인생 샷 건질 수 있는 인스타 성지로 일찌감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백도환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천문운영팀장은 시각적 요소에 중점을 둔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천문대에 들어선 순간부터 

행성 등 천체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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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마련된 에레보스(Erebos, 어둠)의 빛은 무수한 별 한가운데 선 듯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짝이는 별무리를 닮은 조형물을 형형색색 LED 조명으로 비추고난반사된 빛은 다시 거울로 된 바닥과 벽면에 부딪히며 

무한히 확장하는 우주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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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도로시(Dorothy, 신이 내린 선물)의 별은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듯 떨어지는 별을 손으로 잡아 소원을 이룬다는 콘셉트로 꾸몄다

하늘 가득 쏟아지는 별을 표현한 조형물 아래관람객이 다가가면 이를 감지해 종이별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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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간도 완전히 새로워졌다벽면엔 시시각각 변하는 성운성단은하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가 걸렸다

차 한 잔을 즐기며 창 너머 석양에 물드는 저녁놀과 영월읍 야경을 감상하기도 좋다.


산 정상서 별자리 관찰하고 영월읍 야경 한눈에

천체 관측 프로그램 이용 방법은 재개관 전과 동일하다홈페이지(www.yao.or.kr)에서 온라인 예매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하 천체투영실에서 돔 스크린에 펼쳐지는 가상 별자리를 관람하며 별자리에 관한 설명을 듣고 4층 천체관측실로 이동해 

천체망원경으로 주간엔 태양야간엔 달과 별성운 등을 관측한다.

전체 프로그램 진행에는 약 1시간이 걸린다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천체 관측이 어려운 날은 기초 천문학 강의로 대체된다

프로그램은 하루 5회 정해진 시간<표 참고>에 진행되며관람객이 몰리는 주말과 연휴 등에는 운영 시간이 추가될 수 있다

천체 관측 프로그램 이용료는 성인 7000고교생과 군인(사병) 6000어린이(7~초등학생) 5000

 65세 이상 어르신은 3500원이다. 6세 이하 영유아의 경우 무료이지만 천체투영실 관람 시 좌석이 배정되지 않아 

보호자가 안고 있어야 한다별마로천문대는 하절기(4~9)는 오후 3~11동절기(10~3)는 오후 2~10시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운영 시간 내에는 천문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아도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실을 제외한 

실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별마로천문대가 있는 봉래산 정상은 석양과 영월읍 야경 전망 명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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